![코미디언 박나래가 탈모전문병원에 갔다. [사진 = MBCentertainment 유튜브]](https://wimg.mk.co.kr/news/cms/202504/29/news-p.v1.20250429.5db9f75367c44000bbb503b786b5ad83_P1.png)
코미디언 박나래(39)가 탈모 진단을 받아 충격에 빠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는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박나래는 병원에서 두피를 촬영했고,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정수리 사진에 충격을 받았다. 박나래는 “여기(정수리)가 아예 없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의사가 “모발 간격이 넓어지고 두께도 얇아졌다”고 하자, 박나래는 “옛날에는 머리숱 많았는데”라고 말했다. 의사와 진료 후 박나래는 두피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방송에는 치료받는 모습도 나왔다.
이후 기안84의 작업실을 방문한 박나래는 탈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나래의 상태를 확인한 기안84는 “남성형 탈모 같다”며 “남성 호르몬 나오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박나래도 “이제 진짜 남성이 되나 보다”라며 “다행히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탈모 진단과 치료 과정은 오는 5월 2일 방송된다.
![기안84가 박나래의 모발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 MBCentertainment 유튜브]](https://wimg.mk.co.kr/news/cms/202504/29/news-p.v1.20250429.80c46879b7b74713a98e556fa12854ca_P1.png)
박나래가 겪고 있는 탈모를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관리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모발 건강에 좋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 올리브 오일이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검은콩도 모발·두피 건강에 좋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머리를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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