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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1월 분양

  • 이하린
  • 기사입력:2025.01.13 14:37:43
  • 최종수정:2025.01.13 1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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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대한토지신탁]
[사진 출처 = 대한토지신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1월 중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되며,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27-80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최고 41층 높이라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버뷰 조망권(일부 세대)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지하철을 비롯해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근에 자리한다. 또 두 정거장만 가면 인천역에서 환승을 통해 1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현재 인천시가 수인분당선에 GTX-B노선(예정) 정차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해당 방안이 확정되면 교통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도보권에 신선초와 용현초를 비롯해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바로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이 대표적이다.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재개발사업으로 내항 1·8부두(42만9000㎡)에 문화·관광·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해양문화관광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도로,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은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11개 필지로 구성되며 총 42만7,657㎡ 규모로 부지 조성은 모두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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