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2000명 대상 오프라인 강습회 진행
![뉴욕 코믹콘에 출품 예정인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이미지 [출처 = 데브시스터즈]](https://wimg.mk.co.kr/news/cms/202509/08/news-p.v1.20250908.4af5aeb1c06542af8ac0bea30f9582bc_P1.jpg)
데브시스터즈가 다음 달 열리는 뉴욕 코믹콘에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을 출품하며 현지의 잠재 이용자 대상 홍보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실물 카드 게임인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뉴욕 코믹콘’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팝 컬처·코믹스 박람회 중 하나다. 데브시스터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해 카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IP 확장 차원에서 쿠키런 카드 게임을 선보인 후 북미 지역에서 1000만장 이상의 카드를 유통하는 등 북미에 적극 침투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TCG 플레이어 및 다양한 팝 컬처 팬들을 대상으로 쿠키런 IP의 강점인 캐릭터와 카드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부스는 행사 기간인 10월 10일 현지 출시 예정인 신규 부스터 팩 ‘영웅과 왕국의 시대(Age of Heroes and Kingdoms)’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신규 부스터 팩을 공식 출시 하루 전인 9일부터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잠재 이용자 발굴을 위해 행사 기간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쿠키런 카드 게임을 소개하는 현장 강습회도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행사 개막 전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리테일 업체 및 파트너사를 만나 쿠키런 IP 경험을 다각적으로 확장할 장기 성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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