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적 저장 안전 한계 1460Gt
기존 추정치의 10분의 1에 불과
파리협정 목표 지키려면 연간 175배 확대
“탄소 통장은 세대가 함께 써야 할 예산”
기존 추정치의 10분의 1에 불과
파리협정 목표 지키려면 연간 175배 확대
“탄소 통장은 세대가 함께 써야 할 예산”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탄소 저장 능력이 생각보다 훨씬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땅속에 저장할 수 있는 탄소의 양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여겼는데, 실제 가능한 양은 예상치의 10분의 1 밖에 안된다는 연구입니다. 인류는 지구를 위해 탄소 조절을 할 수 있을까요.
땅속 저장 능력, 예상치의 10분의 1에 불과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를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지질학적 탄소 저장의 신중한 행성 한계(A prudent planetary limit for geologic carbon storage)’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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