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일 광주광역시 당구클럽서,
‘8명 선발’ 일반부 75명 신청,
유청소년부 33명 출전 16.5대 1
오는 11월 열리는 광주3쿠션월드컵 출전 티켓을 위한 국내예선이 8~9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7일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에 따르면 국내 예선전에는 모두 108명(일반부 75명, 유청소년부 33명)이 신청했다.
8명을 뽑는 일반부에는 모두 75명이 참가, 9.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부 경기는 광주광역시 국제당구장(광산구 고봉로)에서 열리며 1, 2차리그에 이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차리그의 경우 25개조(조당 3명)에서 각조 1위가 2차리그로 향한다. 2차리그는 9개 조(3인 7개조, 2인 2개조) 각조 1위 9명과 2위 중 상위 7명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 승자 8명이 광주3쿠션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게된다.
국내랭킹 11위 안지훈(전북) 김형곤(15위, 서울) 허진우(18위 충북) 정연철(21위, 대구)과 김도현(17, 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 2) 송윤도(16, 홍성고부설방통고 1) 양승모(16, 인천) 둥 10대 선수들도 참가한다.
최근 들어 부쩍 실력이 탄탄해진 유청소년부 경쟁은 더 치열하다. 티켓 두 장을 놓고 33명이 경쟁, 경쟁률이 16.5대 1에 달한다.
13개조(조당 3명)로 나눠 리그전을 치러 각조 1위 13명과 2위 중 상위 3명이 16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이후 4강전 승자 두 명이 광주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유청소년부에도 김현우(수원칠보중3) 김대현(시흥 대흥중3) 편준혁(경동고부설방통고1) 김건윤(부산 동래고부설방통고) 이규승(홍천 서석고2) 등이 출전,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광주3쿠션월드컵은 오는 11월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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