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기념행사...본행사는 10월
![[사진=한국공학한림원]](https://wimg.mk.co.kr/news/cms/202507/08/news-p.v1.20250708.dba4b88a757a487e8030feadc28a2737_P1.jpg)
한국공학한림원은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공학인재 양성과 공학 문화 확산을 위한 ‘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공학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미래 공학 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학 문화 확산과 미래 리더 양성에 기여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공학한림원은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11일 공학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멘토링과 포럼이 진행된다. 윤의준 공학한림원 회장, 박용인 삼성전자 LSI사업부 사장, 차기철 인바디 회장, 전혜정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위원 등 9명의 멘토가 공학계 청년 멘티들에게 진로와 커리어에 대한 경험담과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공학계에서 활약하는 젊은 리더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표이자 관련 분야 전문가인 신정규 래블업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12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아이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학 원리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의준 공학한림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공학한림원이 다음 세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청년과 아이들이 스스로 공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학한림원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로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것이다. 기념 본행사는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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