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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럼엘(ClumL), ‘2025 핵테온 세종’ 참가

대한민국 소버린 AI 실현 앞장선다…자율 보안의 미래 제시

  • 남궁선희
  • 기사입력:2025.07.08 09:38:21
  • 최종수정:2025.07.08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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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버린 AI 실현 앞장선다…자율 보안의 미래 제시
< 클럼엘 조민규 전무이사가 삼성동 코엑스 Studio 159에서 진행한 전략 행사 ‘ClumL Frontier 2025’ 에서 A I자율 보안 솔루션 ‘Clumit Security(클럼잇 시큐리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클럼엘 조민규 전무이사가 삼성동 코엑스 Studio 159에서 진행한 전략 행사 ‘ClumL Frontier 2025’ 에서 A I자율 보안 솔루션 ‘Clumit Security(클럼잇 시큐리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자율보안 전문기업 클럼엘(ClumL, 대표 유영대)이 오는 7월 10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이버 보안 행사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에 참가하여 차세대 자율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 보안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보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외 보안 전문가 및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클럼엘은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기업 기술 전시회에서 별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최근 금융권과 정부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AI 기반 자율 보안 솔루션 ‘Clumit Security(클럼잇 시큐리티)’를 공개한다.

특히, 클럼엘은 행사 첫날인 7월 10일(목)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기업기술설명회의 첫 번째 순서로 나서 ‘AI 클러스터링과 LLM 연동 기술로 실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클럼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클러스터링 기반 위협 탐지 기술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연동하여 자동으로 위협을 탐지·보고하는 자율 보안 플랫폼 ‘Clumit Security’의 핵심 기술 및 자율 보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클럼잇 시큐리티는 기존 보안 시스템처럼 미리 정해진 규칙이나 시그니처 기반이 아닌, AI가 직접 실시간으로 신·변종 위협을 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LLM 기반 자동 보고서 기술은 탐지된 위협을 자연어로 이해하기 쉽게 자동 보고함으로써 보안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영대 클럼엘 대표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보안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핵테온 세종에서 클럼엘의 혁신적 자율 보안 기술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소버린 AI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럼엘은 전시회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솔루션 성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 시연과 현장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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