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오는 7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컨벤션에서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가 단독으로 국방 분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0년간 축적한 국방 AI 분야 기술과 구축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AI 과학기술 강군 2.0 : AI 기술 전략 토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난테크놀로지의 국방 AI 기술 추진 전략 및 도입 사례, AI 거버넌스 기반의 AI 플랫폼 구축 전략, 국방 AI 감시 정찰 체계를 위한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전략, 정보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에이전틱 AI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 전력 지원 체계, AI 기반 플랫폼 등 관련 기술 및 제품 또한 서밋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육군교육사령부의 ‘AI 기반 화력 운용 시스템’, 공군 전력 지원 체계 사업단의 ‘AI 기반 ACMI 수집·분석 체계 구축 사업’ 등을 포함해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 사업, 스마트 인재 관리 시스템 구축, AI 기반 공중 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등 20곳에 이르는 국방 및 민간 방산 전문기업들과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국방AI사업부 이사는 “AI 기술의 전략적 도입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실질적 해법을 고객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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