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9연속우승 누가 막을 수 있을까?…PBA투어 2차전 ‘하나카드배’ 29일 개막
29~7월7일 ‘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 개막전 종료 후 6일만에 두 번째 투어, 7월6일 밤10시 LPBA 결승, 7일 밤9시 PBA 결승
개막전 종료 후 6일만에 두 번째 투어,
7월6일 밤10시 LPBA 결승, 7일 밤9시 PBA 결승
초클루와 김가영이 올시즌 개막전 주인공이 된지 6일만에 PBA투어 2차전이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9일부터 7월7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5/26시즌 두 번째 투어인 ‘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차전은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 종료 6일 만에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30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25분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2일 낮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전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대회는 7월 6일 밤 10시 LPBA 결승전에 이어 7일 밤 9시 PBA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2차전 최대 관심사는 김가영(하나카드)의 9대회 연속 우승여부다. 기세로 봐서는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반면 LPBA 강호인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김세연(휴온스)이 김가영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PBA서는 개막전에서 조기에 탈락한 조재호(NH농협카드)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이상 128강 탈락) 강동궁(SK렌터카, 64강 탈락)의 선전여부 및 ‘신입생’ 김준태(하림, 128강 탈락)의 첫 승 여부도 지켜볼 일이다.
한편, ‘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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