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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갤럭시S25로 바꾼다는데”…공시지원금 제일 많은 통신사는 어디?

  • 김규식
  • 기사입력:2025.01.24 14:53:00
  • 최종수정:2025-01-24 14: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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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7월 단통법 폐지안을 시행하는 만큼 단통법 아래 책정된 마지막 공시지원금으로 주목을 끈다.

22일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22일 공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해 SK텔레콤은 기종 상관 없이 8만~24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전체 지원금은 9만2000~28만1750원에 이를 예정으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6만~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6만9000~27만6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5만2000∼23만원으로,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총 지원금은 5만9800~26만4500원이다. 삼성전자가 신작의 가격을 동결한 만큼, 이통사들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다만 이는 예고된 지원금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

갤럭시 S25 일반모델 판매가는 115만5000원, S25 플러스 모델은 135만3000원부터 S25 울트라 모델은 169만84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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