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수향이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검토 중이다.
써브라임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수향과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광고 제작과 대행, 모델 에이전시 업무를 병행하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송강호, 고소영, 혜리, 서예지, 티파니 영, 하니, 나나, 기은세, 김윤지, 잭슨 등이 소속돼 있다.
임수향은 지난 3월 데뷔 이후 쭉 함께한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당시 임수향은 SNS를 통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될지 어떤 분들을 만나고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늘 그랬듯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수향은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기생뎐’, ‘아이두 아이두’, ‘아이리스2’, ‘감격시대’, ‘아이가 다섯’, ‘불어라 미풍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닥터 로이어’, ‘미녀와 순정남’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미녀와 순정남’으로 베스트 커플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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