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민이 오는 5월 12일, 동료 배우 조인과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29일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신성민이 오는 5월 12일, 배우 조인과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두 사람은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신성민은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레드북’, ‘일 테노레’, ‘이프덴’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드라마 ‘라이프’, ‘친애하는 판사님께’, ‘최고의 이혼’,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비 신부 조인은 드라마 ‘모범택시2’, ‘함부로 대해줘’를 비롯해 연극 ‘폴인러브’, ‘지구를 지켜라’, ‘Dear. Me : 친애하는 나에게’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온 실력파 배우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를 만난 신성민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하 신성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굿맨스토리입니다.

소속 배우 신성민 배우에게 언제나 따스한 사랑과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은 신성민 배우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오는 5월 12일 신성민 배우가 동료 배우인 조인 배우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됩니다. 인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시간인 만큼 양가 가족과 함께 조용히 축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여 결혼식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여정을 함께할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성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신성민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신성민 배우는 배우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며, 좋은 연기로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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