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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이어도 괜찮아…서동주, 서로 채워준 사랑과 6월 결혼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26 07:09:23
  • 최종수정:2025.04.26 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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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준 연하 예비신랑과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단칸방이어도 함께라면 괜찮다는 확신이, 두 사람의 사랑을 결혼으로 이끌었다.

서동주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25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고, 축가는 뮤지션 프롬(Fromm)이 책임진다.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준 연하 예비신랑과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는다.사진=서동주 SNS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준 연하 예비신랑과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는다.사진=서동주 SNS
서동주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사진=서동주 SNS
서동주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사진=서동주 SNS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서동주 SNS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서동주 SNS
서동주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서동주 SNS
서동주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서동주 SNS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예비 신랑의 정체다. 그는 과거 방송인 장성규의 전담 매니저로 활동했던 인물로, 현재는 장성규가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방송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르며 신뢰와 호감을 쌓아왔다.

서동주는 한 매체를 통해 “처음엔 누나, 동생처럼 편하게 지냈지만, 점점 더 서로에게 끌렸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성향은 다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한 시간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이유였다.

특히 서동주는 “단칸방에 돈 한 푼 없어도 이 사람이랑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이 말은 화려한 조건보다 함께 있는 행복을 택한 진심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최근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간 일화를 공개하며, “예비신랑이 리액션을 열심히 공부해와서 정말 감동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작은 배려 하나에도 깊은 감동을 느낀 서동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섬세하고 단단한지를 보여준다.

한편 서동주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EBS ‘건축탐구 집’ 출연 소식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일본 후쿠오카 여행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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