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침착한 진행과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에 활력을 더했다.
이기광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이기광은 여유로운 진행력과 따뜻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여기에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부드러운 매력은 물론, 센스 넘치는 멘트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다양한 소품과 의상으로 꾸며진 기은세의 집을 본 이기광은 “저도 협찬 가능한가요?”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고, 이에 기은세가 “여자 건데 괜찮으세요?”라고 받아쳐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요리 과정 내내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기은세의 김치 아라비아따 라구 소스를 본 이기광은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어떻게 하면 거기 식당 예약이 되죠?”라는 멘트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또 기은세의 키포인트 제스처에도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너무 좋다. 유행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는 등 매 순간 다정한 면모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한편 이기광은 지난 16일 하이라이트의 신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을 선공개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신곡을 포함한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From Real to Surreal)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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