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스낵 ‘메론킥’이 인기를 끌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농심 제공]](https://wimg.mk.co.kr/news/cms/202504/30/news-p.v1.20250430.0242d5b6c9cc425db3e0d5bbbd9f06fd_P1.jpeg)
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스낵 ‘메론킥’이 인기를 끌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론킥은 출시 후 일주일간 모두 144만봉이 판매됐는데,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먹태깡과 비교했을 때 40% 이상 많이 팔렸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메론킥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메론킥을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농심은 메론킥이 먹태깡을 잇는 히트 스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메론킥 생산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메론킥의 원조 격인 바나나킥도 판매량도 작년 동기보다 약 50% 증가했다.
바나나킥은 최근 가수 제니가 미국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좋아하는 과자로 소개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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