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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예약률 32.5%나 오른 코카서스 3국…왜 인기일까

모두투어, 코카서스 3국 인기에 신상품 출시 아제르바이잔·조지아·아르메니아 3국 방문 두바이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들러 세계문화유산 감상하고 현지 미식 체험까지

  • 김혜성
  • 기사입력:2025.05.02 08:51:21
  • 최종수정:2025.05.02 08: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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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코카서스 3국 인기에 신상품 출시
아제르바이잔·조지아·아르메니아 3국 방문
두바이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까지 들러
세계문화유산 감상하고 현지 미식 체험까지
조지아, 게르게티 사메바 교회 / 사진=모두투어
조지아, 게르게티 사메바 교회 / 사진=모두투어

아제르바이잔·조지아·아르메니아 코카서스 3국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모두투어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이 지역 상품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모두투어가 ‘코카서스 세계문화유산 산책’ 기획전을 내놨다. 이제르바이잔·조지아·아르메니아 코카서스 3국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인 코카서스 산맥 아래에 자리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코카서스 3국을 중심으로 해 두바이와 타슈켄트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연계한 두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조지아, 트빌리시 / 사진=모두투어
조지아, 트빌리시 / 사진=모두투어

대표 상품은 ‘코카서스 3국 & 타슈켄트 11일’이다. 먼저 코카서스 3국 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명소와 유적지를 방문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 지역까지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의 구시가지 거리와 소도시인 셰키에서 고즈넉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조지아에서는 19세기 성곽 도시 시그나기 마을, 와이너리, 성 삼위일체 대성당, 트빌리시 구시가지 등을 들른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이곳의 명물인 세반 호수, 게르하르드 수도원, 가르니 신전 등을 들러 코카커스 3국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본다.

타슈켄트에서는 히즈라티 이맘 모스크와 아미르 티무르 광장 등의 명소를 방문한다.

아르메니아, 아라라트산 / 사진=모두투어
아르메니아, 아라라트산 / 사진=모두투어

이 상품은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에 숙박하는 게 특징이다. 전문 인솔자가 출발부터 귀국까지 함께해 여행의 질과 편의성을 높인다. 다양한 현지 특식도 제공한다. 아제르바이잔의 전통 고기볶음인 사즈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지역 꼬치구이 므츠바디, 조지아 지역의 만두라고 할 수 있는 낀깔리, 치즈가 들어간 조지아의 빵인 하차푸리 등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코카서스는 문화적 깊이와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지역으로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회소성 있는 여행지에서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특수 지역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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