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2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인기 여행지 하와이에 새로운 레지던스 형태의 럭셔리 커뮤니티 ‘모할라’가 오픈할 예정이다.

​하와이의 대표 명소 와이키키 해변과 다이아몬드 헤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아후 섬에 자리할 이곳은 33층 규모의 타워 2개로 구성한다.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주거 커뮤니티 개발 및 운영사 디스커버리 랜드와 오아후 카카아코 지역의 대표 부동산 개발 업체 하워드 휴즈가 파트너십을 통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 최초의 수직적 구조 형태의 고층 클럽이다.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는 35개 이상의 단독 커뮤니티를 보유하며 고유의 멤버십과 세계적인 수준의 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1만6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 약 51조원(약 3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 커뮤니티의 멤버십은 초대를 받아야 하며 거주지를 소유한 회원에 한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독점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보장한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시하는 기업철학에 따라 멤버십은 회원 본인과 그 배우자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손자를 포함한 직계 가족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문가가 설계한 디스커버리 랜드의 골프 코스는 정해진 티 타임이나 복장 규정이 없고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 역시 회원과 동반자 전용으로 운영하며, 클럽에 따라 전용 비치 클럽, 승마 시설, 온사이트 농장, 스포츠 코트, 산책 및 하이킹 트레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야외활동 맞춤 프로그램을 통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택 관리를 위한 주거 서비스, 회원 전용 클럽 어메니티 서비스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개인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는 하와이를 비롯해 포르투갈, 두바이 등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물 같은 로컬 지역에 자리해 더욱 프라이빗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시설 4곳을 소개한다.

리스본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 거리의 콤포르타 지역의 코스타테라 골프 앤 오션 클럽 은 292만㎡(약 88만 평)규모의 커뮤니티로, 그 중 91만㎡(약 27만 평)는 자연과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300여 개의 고급 레지던스가 있으며,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 톰 파지오가 설계한 골프코스, 클럽하우스, 신선한 식재료를 쓰는 팜 투 테이블 레스토랑, 럭셔리 스파, 피트니스 센터, 승마 시설, 비치 클럽 레스토랑 앤 바 등을 갖췄다.

알 막툼 국제공항과 여러 개인 전용기 전용 터미널 근처에 자리한 디스커버리 듄스 는 중동에 처음으로 지어진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의 포트폴리오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활기찬 두바이의 중심부와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스커버리 듄스는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회원제 클럽으로, 두바이 최초의 프라이빗 골프 코스와 함께 클럽 하우스,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아름다운 호숫가에 자리한 레이크 하우스에서는 톰 파지오가 설계한 골프 코스 11번 홀과 수영, 패들보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마우이 섬 남쪽에 있는 마케나 골프 앤 비치 클럽에는 약 250개의 레지던스가 두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마우카 구역은 넓은 맞춤형 주택 부지를 제공하며, 커뮤니티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유주의 개성을 담은 꿈의 집을 구현할 수 있다.

해변 근처에 자리한 비치 클럽 구역은 다양한 콘도 스타일 및 단독 주택을 제공하며, 챔피언십 골프 코스 외에도 연습 시설 및 드라이빙 레인지, 고급 및 캐주얼 다이닝, 유기농 농장인 나울루 농장 , 피트니스 센터, 스파, 스포츠 코트, 리조트 수영장 단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현재 새로운 비치 클럽을 건설 중이며, 이곳에는 신규 고급 레스토랑, 스시 바, 어린이를 위한 케이키 클럽, 대형 피트니스 센터, 개인 주택 소유주 전용 비치 클럽 콘도를 추가할 예정이다.

​멕시코 카보의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에 있는 엘도라도 골프 앤 비치 클럽은 황금빛 해변과 거친 매력의 사막을 품고 있는 약 200만㎡(60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있다.

2005년 설립한 이곳은 다양한 시설을 통해 디스커버리만의 럭셔리를 선보인다. 18홀 규모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코스가 있으며, 성인 전용과 가족 단위에 적합한 여러 수영장, 스파, 피클볼과 패들 테니스를 포함해 여러 패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단지를 갖췄다.

식음(f&b) 역시 파인 다이닝, 캐주얼 다이닝, 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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