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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그림...그 속에 숨겨진 비밀 찾으려면 눈을 보라 [슬기로운 미술여행]

  • 김슬기
  • 기사입력:2025.04.30 13:00:00
  • 최종수정:2025-05-01 2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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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미술여행 - 21] 빈 레오폴드 박물관과 알베르티나

빈의 마지막 미술관으로 레오폴드 미술관과 알베르티나+알베르티나 모던을 만나보겠습니다. 에곤 쉴레를 위한 미술관과 다채로운 동시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에서 거장들의 미술이 하나로 만나는 접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을 떠났던 여행의 이유부터 풀어볼까 합니다.

화려한 미술관이 된 250년전 공작의 저택
황족의 저택이었던 알베르티나 미술관. ©김슬기
황족의 저택이었던 알베르티나 미술관. ©김슬기

굳이 스산한 바람이 부는 한겨울의 동유럽으로 떠났던 이유가 있습니다. 2월이 끝나기 전에 빈을 찾았던 이유는 폐막을 앞둔 두 전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현대미술(Ultra-Contemporary Art)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1970~80년대생 젊은 작가의 이야기를 쓸 때마다 궁금했고, 만나고 싶었던 작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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