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과 배지 등 신규 기획 상품 출시해
라이온즈 연고지인 대구, 더현대에서도
22일 추가 팝업 열어 협업 상품 선보여

에버랜드가 ‘삼성 라이온즈와 바오패밀리 컬래버 팝업 스토어(반짝 상점)’를 확장해 연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해 초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손잡고 연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에서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2일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와 바오패밀리 협업 한정판 경기복을 비롯해 바오패밀리 승리 요정 크로스백, 투수 루이바오와 타자 후이바오를 표현한 키링 & 배지 등 삼성 라이온즈와 바오패밀리의 팬이 탐낼만한 신규 상품군을 확대한다.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 개장 초기에 인기리 완판된 봉제 키링, 승리 요정 인형 등도 추가 입고했다.

더현대 대구 백화점에서도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6일간 삼성 라이온즈와 바오패밀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수도권 외 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인 대구 및 경북 지역 야구팬들과 바오패밀리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더현대 대구의 팝업 성지인 9층 ‘더 포럼 바이(by) 하이메 아욘’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기존 상품과 바오패밀리 기획 상품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구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반월당역과 더현대 대구와의 지하 2층 연결 통로에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설치했다. 아빠 러바오와 함께 훈련하는 쌍둥이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바오패밀리의 삼성 라이온즈 우승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인스타그램 ‘baofamily_popup’ 에서 소개하고 있다.
섬세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진 루이바오는 투수로, ‘후동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후이바오는 강타자로 변신한다. 두 판다가 아빠 러바오와 함께 훈련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 뒤,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에 이바지한다는 얘기를 담고 있다.
오는 5월 3일에 진행하는 삼성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간 경기 역시 에버랜드 내에서 송출해 응원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는 ‘푸바오 할부지’라는 별명이 있는 강철원 주키퍼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시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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