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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여행사·호텔 부문 1위

  • 김혜성
  • 기사입력:2025.01.24 16:58:15
  • 최종수정:2025.01.24 1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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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녹,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_허태성 교원프라퍼티 호텔연수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 / 사진=교원그룹
키녹,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_허태성 교원프라퍼티 호텔연수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 /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의 호텔과 여행사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교원그룹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자사의 생활문화사업 브랜드인 반려동물 친화형 호텔 키녹(KINOCK)이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호텔 부문에서 1위, 여행사 여행이지는 여행 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매년 산업별로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키녹은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문을 연 키녹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객실 설계와 세심한 고객 서비스, 독보적인 부대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음료(F&B)까지 차별화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면서 반려동물 친화형 호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녹은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해 모든 객실에 높이가 낮은 가구를 배치했다. 반려동물이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점을 고려해 특수 조명과 초인종을 설치하는 등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반려동물 전용 침대, 타월, 식기 등 맞춤형 고급 편의용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키녹 및 여행이지 BI / 사진=교원그룹
키녹 및 여행이지 BI / 사진=교원그룹

키녹은 단순한 투숙 공간을 뛰어넘어 키녹에서의 모든 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8264㎡(약 2500평)로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야외 반려동물 공원은 반려동물 안전을 위해 제초제를 쓰지 않고 사람 손으로 잔디를 직접 관리하고 있다. 반려동물 크기와 특성을 반영해 공간 역시 나눠서 운영한다.

카페 스니프에서는 갈색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아침 식사 메뉴와 상징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초콜릿이나 포도와 같은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멍 치킨과 멍 피자 등의 반려동물 전용 간식도 선보인다.

여행이지,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_김아름 교원투어 영업부문장(사진 오른쪽) / 사진=교원그룹
여행이지,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_김아름 교원투어 영업부문장(사진 오른쪽) / 사진=교원그룹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행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행이지는 2030세대부터 활동적인 장년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 여행법을 제공하며 여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고품격 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를 출시하고 고급 여행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팁, 선택 관광, 쇼핑 등 강요를 없앤 구성으로 여행하는 데 있어 불편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 이동 수단을 비롯해 일정, 체험, 미식, 숙소에 이르기까지 여행 취향과 특정 요소에 대한 선호도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고객께서 키녹과 여행이지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과 여행 서비스 부문에서 브랜드 명예의 전당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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