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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열 통풍시트 기본화 ‘2025 코나 H-Pick’ 출시

  • 박소현
  • 기사입력:2025.04.23 09:17:46
  • 최종수정:2025-04-23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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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열 통풍시트 기본화 ‘2025 코나 H-Pick’ 출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1열 통풍시트 기본화 ‘2025 코나 H-Pick’ 출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형 코나 라인업에는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나 H-Pick 트림에는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현대차, 1열 통풍시트 기본화 ‘2025 코나 H-Pick’ 출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1열 통풍시트 기본화 ‘2025 코나 H-Pick’ 출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했다.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 ▲컨비니언스 등 ‘패키지 품목’을 H-Pick 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78만원 ▲H-Pick 2559만원 ▲프리미엄 2821만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09만원 ▲H-Pick 2499만원 ▲프리미엄 2753만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5만원 ▲H-Pick 3046만원 ▲프리미엄 3254만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원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코나는 실속 있는 필수 사양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H-Pick 트림 추가와 편의사양 확대 적용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코나를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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