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중 4대는 ‘무빙스타일’
1인가구·신혼부부 선호해
![삼성전자 모델이 별도의 기기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https://wimg.mk.co.kr/news/cms/202502/19/news-p.v1.20250219.b72d7f2d0cba4a588a31a7b3c6f64be2_P2.jpg)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 제품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판매 비중을 보면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할 때 5배 이상 급증했다. 무빙스타일은 별도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인기 요인으로 편리한 이동성뿐 아니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은 어디에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보다 쉽게 무빙스타일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삼성닷컴에 오픈했다.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화면 해상도와 크기, 색상과 스탠드 타입까지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FHD 해상도의 M5까지 4개 라인업이 있다. 또 43·32·27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로 사용자 필요에 맞게 제품을 조합할 수 있다.
모니터와 스탠드 모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돼 취향과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스피커를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 거치대를 포함한 타입과 기본형 타입 중에서도 고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사용성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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