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오는 10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월 온라인 한정판 모델 4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매달 선보일 예정이다. 2월에는 ‘BMW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총 4종을 출시한다.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3시리즈 정규 모델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 판매된다. 외장에 알파인 화이트 색상을 적용하고 헤드라이트 내부와 BMW 키드니 그릴, 옆 유리 몰딩을 검은색으로 마감해 더욱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라운드 뷰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해 즉각적인 반응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6240만원이다.

BMW 5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수입 세단 시장에서 단일 엔진 사양 기준 판매 1위를 달성한 BMW 520i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적용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에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깊이감을 띄는 블랙 사파이어 색상을 적용하고 바이컬러 제트 블랙 휠, 검은색 BMW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을 조합했다.

아울러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를 발휘한다. 1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570만원이다.

BMW X5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 부문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 X5 xDrive30d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X5 xDrive30d 정규 판매 모델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모델이다. 차체는 BMW 인디비주얼 드라비트 그레이 페인트로 마감하고 블랙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 22in M 더블 스포크 블랙 휠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298마력, 최대 토크 68.3㎏·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3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2930만원이다.

BMW 7시리즈는 지난해 국내 수입 대형 세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2월 한정 에디션인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7시리즈만의 압도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강조한 15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하며,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경우 최대 60km까지 전기모드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2억9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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