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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트시즌 티켓을 잡아라” PBA 팀리그 5라운드 7일 개막

7~15일 킨텍스PBA스타디움서, 마지막 PS 티켓+챔피언 결정전 직행팀 가려, 7일 낮 12시 에스와이-NH농협카드전 시작

  • 김동우
  • 기사입력:2025.02.07 11:40:24
  • 최종수정:2025.02.07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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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일 킨텍스PBA스타디움서,
마지막 PS 티켓+챔피언 결정전 직행팀 가려,
7일 낮 12시 에스와이-NH농협카드전 시작
7일부터 15일까지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025’ 5라운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시즌 5R 우승팀 하나카드. (사진= PBA)
7일부터 15일까지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025’ 5라운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시즌 5R 우승팀 하나카드. (사진= PBA)

포스트시즌행 티켓과 챔피언 결정전 직행이 달린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가 재개된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7일부터 9일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025’ 5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개될 PBA팀리그 5라운드는 올 시즌 마지막 정규 라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마지막 팀을 가르는 무대다. 현재까지 SK렌터카(1라운드 우승), 웰컴저축은행(2라운드 우승), NH농협카드(3라운드 우승), 하나카드(4라운드 우승)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만일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지난 시즌에도 NH농협카드가 1라운드와 3라운드를 우승하면서 정규리그 최종 2위였던 SK렌터카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바 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다섯 팀 중 정규리그 최상위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4라운드 종료 기준 SK렌터카가 승점 57점(20승12패)으로 종합 1위에 위치해 있으며, 2위 하나카드(56점, 19승12패)와 3위 NH농협카드(55점, 19승12패)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아직 라운드 우승이 없는 우리금융캐피탈도 4위(53점, 17승15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웰컴저축은행에선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부상으로 이탈, 그 자리를 김영원과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이 메운다.

팀리그 5라운드는 7일 낮 12시 에스와이-NH농협카드 경기로 포문을 열며, 오후 3시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 오후 6시 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밤 9시 하이원리조트-하나카드의 경기로 이어진다. 크라운해태는 휴식을 취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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