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덕신EPC,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 후원

건축구조기술사 등 500여 명 초청 건축물 설계도서 작성기준 마련 목적

  • 이유진
  • 기사입력:2025.02.06 14:13:07
  • 최종수정:2025.02.06 14:13:07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건축구조기술사 등 500여 명 초청
건축물 설계도서 작성기준 마련 목적
지난 5일 충남 천안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열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에서 청중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덕신EPC>
지난 5일 충남 천안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열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에서 청중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덕신EPC>

건자재 전문 기업 덕신EPC는 지난 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덕신EPC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건축구조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협력해 온 인연으로 세미나 장소 대관을 비롯해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건축구조기술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정된 ‘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따라 건축 구조기술에서 건축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개정 지침을 설명하고 앞으로 대응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외 설계도서를 비교 설명하고 설계도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지난 1975년 발족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1200여 명의 건축구조기술사가 회원으로 있다. 건축물과 구조물의 구조안전 관련 설계와 감리, 안전 진단, 유지 관리와 해체 공사 등을 총괄하는 단체다.

덕신EPC는 매년 2월 전국 대학에서 발굴한 건축공학 전공자에 건축안전 장학금을 지원해 건축공학도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건축구조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사고를 방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