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콘텐츠 기획 용이,
글로벌 유저 겨냥 콘텐츠 제작 활발
SOOP의 스트리머 지원 확대로 콘텐츠 생태계가 점점 더 풍성해지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 스트리머들의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어지며, 콘텐츠 주제와 스타일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3월 시작된 스트리머 지원 확대에서 비롯됐다.
SOOP은 콘텐츠지원센터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리고, 지원 항목도 대폭 넓혔다. 제작비는 물론, 게임 서버비와 버추얼 콘텐츠 제작비, 굿즈 디자인비 등 신규 항목이 추가됐고 글로벌 동시 송출 시 추가 지원과 오프라인 티켓 서비스 등 수익화 연계 지원까지 더해졌다.
이에 따라 스트리머들은 규모 있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기획할 수 있게 됐고, 글로벌 유저를 겨냥한 콘텐츠 제작도 활발해졌다.
SOOP은 이번 콘텐츠지원센터 지원 확대를 통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신입 스트리머들도 큰 규모의 프로젝트 제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SOOP의 콘텐츠 생태계는 보다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기획 콘텐츠에 도전하고 다른 스트리머들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SOOP이 글로벌 플랫폼 동시 송출 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외 팬층을 고려한 콘텐츠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트리머들은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국내의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 폭을 넓혀가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의 콘텐츠가 단발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 내 하나의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콘텐츠지원센터를 통해 굿즈 디자인 비용도 추가로 지원되면서, 신입 스트리머들도 부가 쉽게 굿즈 제작에 도전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SOOP는 오는 7월부터 경험이 부족한 스트리머의 기획 콘텐츠를 돕는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수퍼 콘텐츠’ 등 추가 지원 정책도 마련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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