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K마트’를 찾은 주민들이 아이돌 굿즈를 살피며 좋아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4/04/rcv.YNA.20250213.PYH2025021304520008700_P1.jpg)
‘관세 충격’부터 탄핵 선고까지 연이어 증시를 흔드는 대형 이벤트가 벌어졌지만 엔터주는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이틀간 하이브 등 관련주들의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엔터주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는 전날보다 3.8% 상승한 24만6000원에 마감했다. 2거래일을 연달아 주가가 상승하면서 25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전날 3.94% 올랐던 에스엠은 이날 하루 만에 7.12% 급등하면서 단숨에 11만원선을 돌파했다. 에스엠의 주가는 올해 들어 벌써 50% 넘게 상승했다.
8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3.83% 상승 마감했고, JYP엔터 역시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부터 증권사의 목표 주가 상향도 잇달았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조정했다.
김유혁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추정실적이 올라가면서 영업이익도 상향했다”며 “베이비몬스터는 성장 가능성이 큰 아티스트이기에 내년에도 유의미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에는 NH투자증권이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에스엠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그리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7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높였다.
이화정 연구원은 “낮은 관세 위협이 주는 안정감, 고환율 환경에 따른 수혜, 그리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엔터주는 우상향하는 중”이라며 “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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