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유통 및 플랫폼 연동 강화,
스포츠 분야 및 뉴스 시사 정보 협력 본격화
국내 대표적인 종편채널인 MBN과 SOOP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서 손을 잡았다.
SOOP은 3일 서울 중구 필동 MBN 본사에서 MBN과 ‘미디어 콘텐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쿠션월드컵 등 당구대회 전세계에 중계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MBN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콘텐츠 유통 범위를 확대하고, 시청자 접근성과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MBN과 SOOP은 또한 스포츠, 뉴스, 시사 등 핵심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시청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먼저 스포츠 분야에서는 경기 정보를 더욱 강화하고,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OOP은 MBN 주최 마라톤 대회인 ‘2025 SOOP-MBN 선셋마라톤-영종’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스포츠 콘텐츠 분야 협력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 및 시사 분야에서는 MBN의 보도 역량과 SOOP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운영하며, 공동 사업 구체화, 콘텐츠 유통, 기술 연동, 사용자 경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계적인 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SOOP은 당구관련 자회사 파이브앤식스를 두고 있으며, 서수길 각자 대표는 올해 초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에 취임, 당구행정을 총괄하고 있다. SOOP은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3쿠션월드컵 등 당구대회를 자체 온라인망을 통해 전세계에 중계하고 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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