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인 시절 대구캐롬연합회(회장 하수보)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국구 고수’로 유명한 박한기는 올해 초 프로당구(PBA투어) 오픈챌린지와 트라이아웃을 연거푸 통과하며 PBA투어 선수가 됐다.
박한기는 2차투어인 ‘신한금융투자 PBA 챔피언십’ 8강까지 오르며 당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당시 8강전에서 ‘월드챔프’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풀세트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박한기의 PBA랭킹은 공동 23위(7500포인트)다.

에이블 이남교 대표는 “(에이블은) 동호인 출신 선수를 높이 평가하는데 박한기 선수가 그에 부합해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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