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회우승 임정숙(왼쪽)과 4회 우승 이미래가 3일 LPBA4차전 32강전에서 각각 정예진 하윤정을 꺾고 올시즌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MK빌리어드뉴스 DB]](https://wimg.mk.co.kr/news/cms/202509/04/news-p.v1.20250904.a9dd54b85cb84434aed5c3f6b73d873c_P1.jpg)
3일 SY베리테옴므LPBA 32강전,
임정숙 3:1 정예진, 이미래 3:1 하윤정,
김보미 김다희도 16강
임정숙 3:1 정예진, 이미래 3:1 하윤정,
김보미 김다희도 16강
둘이 합쳐 통산 9회 우승의 임정숙과 이미래가 올시즌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3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SY베리테옴므LPBA챔피언십 32강 이튿날 경기에서 임정숙과 이미래는 각각 정예진, 하윤정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쳤다.
통산 5회 우승의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정예진과의 경기에서 1점대 애버리지(1.054)와 하이런8점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11:8, 11:6, 6:11, 11:4)로 제압했다. 올 시즌 개막전 32강, 2~3차전 64강에 머물렀던 임정숙은 시즌 첫 16강에 진출했다.

LPBA 사상 첫 3대회 연속 우승과 통산 4회 우승의 이미래(하이원)는 하윤정을 3:1(11:3, 11:6, 4:11, 11:7)로 물리치고 32강 관문을을 통과했다. 이미래 역시 올시즌 첫 16강이다. 앞서 1~3차전에선 모두 64강에 그쳤다. 임정숙은 김다희, 이미래는 스롱피아비와 16강서 만난다.
김보미는 애버리지 1.500을 내세워 전지우에 3:0(11:5, 11:2, 11:2) 완승을 거뒀고, 김다희도 황민지를 3:0(11:3, 11:5, 11:1)으로 가볍게 제쳤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김상아가 역대급 승부치기 스코어(12:5) 기록을 세우며 히가시우치를 제압했고, 한지은 김예은 정보윤도 16강에 합류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 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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