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드림아레나서,
KBF 캐롬D1 팀리그 결승전,
경기도김포A, 4TIPB에 3:0승
KBF 캐롬D1 팀리그 결승전,
경기도김포A, 4TIPB에 3:0승
2023년 KBF디비전리그 D3리그부터 승격한 경기도김포A가 ‘빌리어드 페스티벌2025’ 캐롬 D1팀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도 김포A(정성택 김영수 박춘우 손준혁 송현일 임준혁 정태규)는 최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빌리어드 페스티벌2025’(Billiards Festival, 이하 빌페) 캐롬 D1팀리그 결승전에서 4TIPB(안지훈 황정석 김재정 조민탁 박형태 하경수 이봉규)을 세트스코어 3:0(11:6, 11:6, 11:9)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처음 도입된 KBF 디비전리그 D1팀리그 결승에서 경기도김포A는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1세트 선봉으로 나선 손준혁이 김재정을 상대로 11이닝 만에 11:6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주자 임준혁도 안지훈을 8이닝 만에 11:6으로 꺾고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춘우는 황정석에게 2:9까지 크게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8이닝 2점, 9이닝 4점으로 8:9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 마지막 10이닝 공격에서 3점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도김포A ‘캡틴’ 정성택은 “2023년 D3리그부터 시작해 한 단계씩 착실히 승격해왔고, 그 결실로 올해 처음 열린 D1팀리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라 더욱 기쁘다”며 “팀원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워준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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