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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짓는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연말 결선대회에서 남도열 원로가 우승했다.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원 강호산)은 최근 충남 천안시 프롬CL당구클럽에서 2025년 연말 결선3쿠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호산 회장을 비롯, 이정길 양안정 김석구 원로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 울산장애인당구협회 정주택 회장 등 60여 명의 회윈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예선 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남도열(포천) 원로가 우승, 김동하(인천) 원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김영수(부산) 정길용(평택) 원로가 차지했다.

여성 회원인 설희자(서울)원로는 예선리그를 거쳐 16강에 오르며 선전했으나, 16강서 박승칠 원로에게 패해 입상에는 실패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