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
친환경대리석, 대회스폰서 이력 관심
“중동지역에서 캐롬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당구대 및 스포츠용품 전문 기업 허리우드(대표 홍승빈)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이하 K-엑스포)에 참가, 중동시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엑스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 아래 스포츠와 푸드 서적 등 한류산업을 홍보하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스포츠분야에선 허리우드 포함, 9개 업체가 참여했다. 허리우드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동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가했다.
이틀간의 K-엑스포 기간 허리우드는 중동지역 종합 스포츠유통업체, 건설사 납품업체, 전자상거래업체, 종합무역상사, 스포츠 SNS 어플업체 등과 상담을 진행했다.
허리우드에 따르면 중동지역 바이어들은 허리우드 당구대의 친환경대리석 활용 및 광주3쿠션월드컵 등 국제대회 공식 스폰서 이력에 관심을 보이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엑스포를 통해 허리우드는 UAE 이란 인도네시아 인도 카타르 등의 바이어들과 접점을 확보했고, 특히 캐롬 당구 제품에 대한 중동 바이어들의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허리우드 관계자는 “K-엑스포는 중동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는 허리우드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였고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를 만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 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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