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결승 최현빈 25:22 김보현,
여고부 결승 황령인 18:13 임도희
중등부 1위 이환희, 초등1쿠션 송정후 1위
‘당구유망주’ 최현빈과 황령인이 대한체육회장배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와 초등부에선 이환희와 송정후가 1위를 차지했다.
최현빈(영등포고부설방통고)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고등부 3쿠션 결승에서 접전 끝에 김보현(구미고부설방통고)에게 25:22, 짜릿한 역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남고부 최강 자리를 놓고 맞붙은 최현빈과 김보현은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며 치열하게 맞섰다. 21:22로 끌려가던 최현빈은 김보현이 연속 공타를 반복하는 사이 34이닝 공격에서 3득점으로 역전했고 마지막 35이닝에서 남은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최현빈은 최근 ‘2025 KBF유스챔피언십’에 이어 대한체육회장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에는 편준혁(경동고부설방통고)과 오은석(춘천고부설방통고)이 올랐다.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는 황령인(별내고)이 임도희(충북상업고)를 18:15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공동 3위는 김가현(화홍고)과 조수인(작전여고)이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 3쿠션 결승에서는 이환희(형곡중)가 김선호(동화중)를 18:8로 꺾고 우승 차지했다. 공동3위는 김승수(하길중)와 임세민(공산중).
초등부 1쿠션 결승에서는 송정후(참샘초)가 3월 국토정중앙배 우승자이자 동생인 송정원(참샘초)을 25:22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공동3위는 구성욱(안일초) 황재윤(좌산초)이 차지했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학생부 3쿠션 입상자
△남 고등부=1위 최현빈(영등포고부설방통고) 2위 김보현(구미고부설방통고) 공동3위 편준혁(경동고부설방통고) 오은석(춘천고부설방통고)
△여 고등부=1위 황령인(별내고) 2위 임도희(충북상업고) 공동3위 김가현(화홍고) 조수인(작전여고)
△중등부=1위 이환희(형곡중) 2위 김선호(동화중) 공동3위 김승수(하길중) 임세민(공산중)
△초등부(1쿠션)=1위 송정후(참샘초) 2위 송정원(참샘초) 공동3위 구성욱(안일초) 황재윤(좌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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