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
대한체육회장배 女포켓10볼 결승서,
이하린에 세트스코어 8:1 완승,
공동3위 이지영 최솔잎
대한체육회장배 女포켓10볼 결승서,
이하린에 세트스코어 8:1 완승,
공동3위 이지영 최솔잎
국제대회 출전으로 국내 대회 출전이 뜸했던 서서아가 대한체육회장배 정상에 올랐다.
서서아(전남, 5위)는 지난 21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여자포켓10볼 개인전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하린(인천시체육회, 2위)을 세트스코어 8: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서서아는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국토정중앙배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이지영(김포시체육회, 18위)과 최솔잎(부산시체육회, 3위)이 차지했다.
2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서서아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보건(충남체육회, 5위)과 이지영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서서아는 초반부터 몰아부쳐 세트스코어 7: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8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세트를 이기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서아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준우승했지만 경기력이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우승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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