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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배 당구대회 女3쿠션 허채원-백가인, 박수아-최다영 4강 압축

21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서, 대한체육회장배 女3쿠션 8강전, 허채원, 이희수에 25:14 승, 백가인 박수아 최다영도 승리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1.22 00:15:45
  • 최종수정:2025.11.22 0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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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4강전이 (왼쪽부터) 허채원-백가인, 박수아-최다영 대결로 압축됐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대한당구연맹)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4강전이 (왼쪽부터) 허채원-백가인, 박수아-최다영 대결로 압축됐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대한당구연맹)
21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서,
대한체육회장배 女3쿠션 8강전,
허채원, 이희수에 25:14 승,
백가인 박수아 최다영도 승리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우승 향방이 허채원-백가인, 박수아-최다영 4강대결로 압축됐다.

‘디펜딩 챔피언’ 허채원(3위, 경남)은 21일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8강전에서 이희수(42위, 서울)를 25:14(36이닝)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허채원과 이희수는 중반까지 단타(1~3점) 위주의 공방전을 벌였다. 10:9로 팽팽하던 23이닝부터 허채원은 4이닝 동안 1-2-3-2점씩 올려 18:9로 점수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허채원은 남은 점수를 추가하며 경기를 25:14(36이닝)로 마무리했다.

다른 테이블에선 최다영(13위, 충북)이 김아리(18위, 충남)에게 25:7(24이닝) 완승을 거뒀다. 8:5로 근소하게 앞선 최다영은 17이닝부터 4이닝 동안 9점을 몰아쳤다. 이어 최다영이 22이닝 공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장타5점을 터트리며 스코어가 22:6으로 벌어졌다. 결국 경기는 이변 없이 최다영의 승리로 끝났다.

또한 백가인(10위, 충남)은 이유나(5위, 경남)를 25:13(21이닝), 박수아(33위, 부산)는 접전 끝에 이채은(11위, 화성)을 25:23(52이닝)으로 물리치며 4강에 합류했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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