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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쿠션 별들의 잔치’ 광주3쿠션월드컵이 대장정을 시작했다.

‘2025 광주3쿠션당구월드컵’이 3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1차예선(PPPQ)을 시작으로 9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캐롬연맹(UMB)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주최 및 대한당구연맹 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이 주관한다.

앞서 2일에는 선수단, 내빈, 관계자, 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가수 현진영 및 유이, 스트리머 유명한아이, 래퍼 지구인86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일 1차예선에는 박춘우 조영윤 조치연 정역근 권민수 김건윤 최봄이 김민석 박상준 등 한국선수 18명이 출전한다.

광주3쿠션월드컵은 6일(목)까지 예선전을 거쳐 7일부터 32강 본선 리그에 들어간다. 32강 본선리그에는 한국의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최완영과 에디 멕스,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마르코 자네티, 트란퀴옛치엔, 타이푼 타스데미르 등 세계톱플레이어들이 출전한다.

이어 8일(토) 16강~8강전, 9일 준결승 및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