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호인 및 외국인근로자 120명 출전,
KBF 포켓 디비전리그도 함께 진행
화성에서 국내 동호인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까지 함께한 포켓볼 교류의 장이 활짝 열렸다.
‘2025 KBF 디비전 개인리그 화성특례시당구연맹회장배 경기도포켓볼대회’(이하 경기도포켓볼대회)가 최근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화성특례시 3개클럽(사방2당구클럽, 흥한당구장, 아시아인당구장)에서 열렸다.
화성당구연맹(회장 강성민)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시군 단위에서는 처음 열린 포켓볼 단일대회다. 그런 만큼 화성당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단순힌 이벤트 경기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대회에는 120명이 참가했으며 ▲A부(9볼, 24명) 등록선수와 핸디 8점 이상 동호인 ▲B부(9볼, 64명) 핸디 4~7점 동호인과 화성시 관내 학생선수 ▲C부(9볼, 16명) ▲애니콜부(16명)등 4부로 나눠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디비전 개인리그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켓볼을 사랑하는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유튜브 2개 채널에서 대회를 생중계하며 수원대, 솔라(방수), 진영피엔지(주), SKIN GUARDIAN, 그린컨테이너 등 화성 지역내 학교 및 기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화성당구연맹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관내에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동티모르 등 동남아 출신 근로자들이 많아 이번 대회를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가하는 대회로 개최했다.
화성당구연맹 강성민 회장은 “적은 인원과 예산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 등이 있었다. 앞으로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포켓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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