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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리그 최상위 D1리그에 승격할 8개팀은?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주관하는 ‘2025 KBF디비전 D2리그’가 오는 25~2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5~6라운드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D2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선수가 함께 겨루는 디비전리그의 최상위 단계로, 총 20개 팀이 A B C D 4개 리그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경쟁한다. 6라운드 종료 후 각 리그 상위 2개 팀만 D1로 승격된다.

현재까지 1~4라운드 합산 결과, A리그는 광주광역시당구연맹A가 11승3무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흥A와 곰당구클럽C가 뒤를 잇고 있다.

B리그는 팀아라크네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4Tipb가 2위다. C리그는 김포A가 14승 2무로 독주 중이며, D리그는 충남당구연맹과 서울당구연맹C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은 2020년 D5리그로 출발한 디비전리그를 5년간 단계적으로 확장해 현재 최상위인 D2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D1 시범리그를 통해 체계 완성을 앞두고 있다. D1리그는 내년 정식 출범과 함께 국내 캐롬 리그의 상단 구조를 정립하고 리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D1 승격 팀들은 오는 12월 말 개최되는 D1 시범리그를 통해 다시 한번 맞붙는다.

한편 D2리그 5~6라운드 경기는 온라인 플랫폼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