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좋아진 경기력에 대해 호평했다.
멜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더 깔끔한 경기를 하고 있다”며 최근 팀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친데 이어 컵스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5-2로 이겼다. 현재 3연승 기록중이다. 앞선 13경기에서 11경기를 졌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멜빈 감독은 “투수들도 그렇고, 주루도 그렇고 상황에 맞는 타격도 훨씬 더 좋아졌다. 밀워키 원정 마지막 경기나 전날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안타가 터져주면 더 좋아보이기 마련이다. 전날처럼 불펜이 잘 던져주고 제이브이(JV, 저스틴 벌랜더)도 잘해주면 이런 것들이 차이를 만들고 있다. 이런 것을 시즌 초반 보여준 것처럼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또한 “지금 우리가 더 많이 노력하면서 예전에 성공했을 때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한때 우리는 정말 나쁜 시기를 경험했다. 지금 좋은 팀을 상대하고 있고,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정말 좋은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두 번의 시리즈는 훨씬 더 나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우완 콜린 레이(10-5, 3.96)를 상대로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도미닉 스미스(1루수) 맷 채프먼(3루수) 케이시 슈미트(2루수) 이정후(중견수) 루이스 마토스(우익수) 앤드류 키즈너(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카슨 위젠헌트가 선발로 나선다.
한편, 멜빈 감독은 팔꿈치 부상으로 검진을 받은 랜디 로드리게스와 관련해 “MRI 검진 내용을 여러 의료진들에게 보낸 상태”라며 2차 소견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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