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연속 여자 1위를 누린 최정은 2024년부터 열한 살 어린 김은지에게 밀려 2위로 내려가는 달이 늘어났다. 그런데 2위로 내려가면 결승전에서 만난 1위를 이겨 다시 1위로 돌아갔다. 최정 시대가 가지도, 김은지 시대가 오지도 않은 때다. 숙녀 프로와 신사 프로가 겨루는 지지옥션배가 19회 대회를 치르고 있다. 올해 오십 줄에 들어간 이창호는 신사 팀 1번으로 나와 7연승을 달렸다. 8승째를 막은 최정은 6연승을 하고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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