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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영원, 이대웅에 승부치기 敗…두 대회 연속 128강 탈락[NH농협카드배PBA]

6일 NH농협카드배PBA 128강전, 이대웅에 승부치기서 0:1패 마르티네스 김재근 신정주 64강행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06 17:02:17
  • 최종수정:2025.08.06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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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김영원이 6일 열린 NH농협카드배PBA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대웅에게 승부치기 패로 탈락했다. 올시즌 2차전(하나카드배)에 이어 2연속 첫 판 탈락이다. (사진=PBA)
‘디펜딩챔피언’ 김영원이 6일 열린 NH농협카드배PBA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대웅에게 승부치기 패로 탈락했다. 올시즌 2차전(하나카드배)에 이어 2연속 첫 판 탈락이다. (사진=PBA)
6일 NH농협카드배PBA 128강전,
이대웅에 승부치기서 0:1패
마르티네스 김재근 신정주 64강행

‘디펜딩챔피언’ 김영원이 첫 판서 탈락했다. 2차전에 이어 2연속 128강 탈락이다.

반면 마르티네스 김재근 오태준 신정주는 64강에 올랐다.

김영원(하림)은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채리티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대웅에게 승부치기로 졌다.

세트스코어 2:2에서 맞은 승부치기. ‘선공’은 김영원 몫이었다. 김영원은 뱅크샷을 시도했으나 약간 짧으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그 다음 배치는 비교적 수월한 빗겨치기였다. 이대웅이 가볍게 성공하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김영원은 1세트를 10:15로 내줬으나 2세트를 15:3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3, 4세트도 서로 주고받으며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한편 김영원은 올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배) 64강 탈락, 2차전(하나카드배) 128강 탈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에 탈락,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경기에서는 마르티네스 김재근 오태준(이상 크라운해태) 신정주(하나카드)가 64강에 진출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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