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64강전,
스페인파 4명 무난히 32강 진출,
22/23 시즌이후 4연속 우승 도전,
강동궁 조재호 김준태 김재근도 32강
스페인파 4명 무난히 32강 진출,
22/23 시즌이후 4연속 우승 도전,
강동궁 조재호 김준태 김재근도 32강
하나카드PBA챔피언십은 22/23시즌부터 시작한 신생 대회로 올 시즌이 네 번째 대회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우승자가 모두 스페인 선수들이다.
22/23시즌 사파타, 23/24시즌 팔라존에 이어 24/25시즌에는 마르티네스가 결승에서 강동궁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맏형’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비롯,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가 모두 32강에 진출했다.
‘디펜딩챔프’ 마르티네스는 64강에서 이해동을 상대로 애버리지 2.813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팔라손과 사파타도 각각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김현석과 강성호를 3:0으로 완파했다. ‘레전드’ 산체스도 권혁민을 3:0으로 꺾었다.
또한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 김준태(하림)도 나란히 32강에 올랐다. 강동궁과 김준태는 각각 김남수와 배정두를 3:0으로 물리쳤고, 조재호는 황득희(에스와이)를 제압했다. 또한 김재근(크라운해태) 최원준1(에스와이) 조건휘(SK렌터카)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도 32강 무대로 향했다.
4일에는 PBA 32강과 LPBA 16강이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