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다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먼시를 왼무릎 골타박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먼시는 전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6회초 수비 도중 상대 주자 마이클 A. 테일러의 도루 시도를 저지하던 도중 주자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인대 손상 등의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일단 심각한 부상은 피한 모습.
먼시는 이날 ‘AM570 LA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힘든 소식이지만, 동시에 좋은 소식이기도 하다. 부상 장면을 다시 돌아보면 지금 진단이 최상의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구조적 손상이 없다는 것은 큰 일”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예상 회복 기간으로 6주를 제시한 그는 “여전히 짜증나는 일이고, 큰 타격이다. 그래도 올해 다시 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한 것에서 위안을 찾았다.
터프 뉴스, 그러나 그레잇 뉴스. 룩 앳 플레이 인저리 쿠드 해픈 베스트 케이스 시나리오 노 구조적 손상 휴즈. 안도가 되지만 타임테이블 스틸 석스. 6주. 터프 블로우 그러나 올해 다시 뛸 수 있다는 것은 베스트 케이스 시나리오.
올스타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먼시는 이번 시즌 81경기 출전, 타율 0.250 출루율 0.375 장타율 0.475 13홈런 55타점 기록중이다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가 콜업됐다. 지난 2023시즌 오클랜드에서 67개의 도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도루 부문 1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 시즌 첫 빅리그 출전을 노린다.
이번 시즌 다저스 트리플A에서 66경기 나서 타율 0.292 출루율 0.394 장타율 0.458 8홈런 37타점 38도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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