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맨유 초대박 경사’ 나이키도 반한 호날두·네이마르급 재능, 147년 역사상 가장 높은 백넘버 ‘95번’ 받았다

  • 민준구
  • 기사입력:2025.07.03 15:02:31
  • 최종수정:2025-07-03 15:04:51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나이키도 반한 역대급 재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역사를 썼다.

‘키드 메시’라는 살벌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2010년생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 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백넘버 95번을 받았다.

가브리엘은 1878년 창단한 맨유 역사상 147년 만에 가장 높은 등번호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그는 기량적인 면에서도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키드 메시’라는 살벌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2010년생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 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백넘버 95번을 받았다. 사진=X
‘키드 메시’라는 살벌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2010년생 특급 유망주 JJ 가브리엘. 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백넘버 95번을 받았다. 사진=X

나이키도 주목한 특급 유망주가 바로 가브리엘이다. 그는 최근 나이키와 고액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그리고 맨유 유스 내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슨 윌콕스 테크니컬 디렉터와 협상 책임자 맷 하그리브스가 직접 가브리엘의 잔류를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맨유는 가브리엘에 대해 진심인 상황이다.

가브리엘의 개인 코치이자 ‘올레 풋살’ 대표인 알피 브룩스는 “첫 훈련 때 경쟁심부터 보였다. 지금껏 1000명 정도의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도했고 4명이 1군에 데뷔했다. 그중 가브리엘은 최고의 유망주다. 지금 당장 프리미어리그 라커룸에 들어가도 기술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날 것이다. 비교하기 힘들다”고 자신했다.

가브리엘의 개인 코치이자 ‘올레 풋살’ 대표인 알피 브룩스는 “첫 훈련 때 경쟁심부터 보였다. 지금껏 1000명 정도의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도했고 4명이 1군에 데뷔했다. 그중 가브리엘은 최고의 유망주다. 지금 당장 프리미어리그 라커룸에 들어가도 기술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날 것이다. 비교하기 힘들다”고 자신했다. 사진=X
가브리엘의 개인 코치이자 ‘올레 풋살’ 대표인 알피 브룩스는 “첫 훈련 때 경쟁심부터 보였다. 지금껏 1000명 정도의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도했고 4명이 1군에 데뷔했다. 그중 가브리엘은 최고의 유망주다. 지금 당장 프리미어리그 라커룸에 들어가도 기술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날 것이다. 비교하기 힘들다”고 자신했다. 사진=X

여러 스카우트는 가브리엘이 제2의 리오넬 메시가 아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에 가까운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가브리엘은 자신이 ‘키드 메시’로 불리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또 호날두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가브리엘은 과거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절친. 또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나기 전, 가브리엘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호날두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가브리엘은 과거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절친. 또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나기 전, 가브리엘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X
호날두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가브리엘은 과거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절친. 또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나기 전, 가브리엘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X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