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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7월 4일 오후 2시부터 발매 재개

한국스포츠레저㈜ 7월 1일(화) 출범…공공 위탁 전환 완료 6월 29일(일)부터 7월 3일(목)까지 발매 및 환급 일시 중단 시스템 이관 및 안정화 후 7월4일(금) 오후 2시 발매 재개 공공성 강화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건전한 레저문화 조성

  • 강대호
  • 기사입력:2025.07.03 12:35:54
  • 최종수정:2025.07.03 1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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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레저㈜ 7월 1일(화) 출범…공공 위탁 전환 완료
6월 29일(일)부터 7월 3일(목)까지 발매 및 환급 일시 중단
시스템 이관 및 안정화 후 7월4일(금) 오후 2시 발매 재개
공공성 강화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건전한 레저문화 조성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오는 7월 4일(금) 오후 2시 발매를 재개한다. 1일 공식 출범한 한국스포츠레저㈜로의 공공 위탁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토토 및 프로토 등 모든 스포츠토토 게임의 정상적인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현재 시스템 이관, 보안 점검, 운영체계 안정화 등 필수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급 및 환불은 7월4일(금) 오전 0시부터, 스포츠토토 모든 게임의 발매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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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공공 레저사업으로,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환원되어 국내 체육 진흥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공 위탁 전환은 스포츠토토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향후 기금 조성 사업으로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스포츠레저㈜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스포츠 레저 문화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이바지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포츠토토 브랜드의 공공성 강화, 책임 운영, 디지털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사업 전환 초기인 만큼, 시스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스포츠토토가 국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게 사업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발매가 중단된 6월 29일(일)부터 7월 3일(목) 사이에 환급 또는 환불 시효가 만료된 투표권에 대해서는 중단 기간만큼 유효기간이 자동 연장된다.

스포츠토토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 ‘베트맨’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588-49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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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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