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64강,
강동궁 애버 1.975 앞세워 김남수 제압,
김재근 조건휘 사파타 32강 진출,
사이그너 김정규 강민구 탈락,
LPBA 김상아 스롱 8강行
강동궁 애버 1.975 앞세워 김남수 제압,
김재근 조건휘 사파타 32강 진출,
사이그너 김정규 강민구 탈락,
LPBA 김상아 스롱 8강行
개인통산 5회 우승을 노리는 강동궁이 애버리지 1.975를 앞세워 김남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32강을 확정했다. 조건휘 김재근 사파타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지난시즌 월드챔피언 사이그너 강민구는 고배를 마셨다.
강동궁(SK렌터카)이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5 하나카드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남수를 3: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1,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낸 강동궁은 3세트마저 8이닝만에 15:6로 승리했다.
조건휘(SK렌터카)도 64강 길목에서 만난 박한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따낸 조건휘는 하이런11점을 앞세워 2세트마저 챙겼다. 마지막 세트에서 박한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조건휘는 경기를 15:14로 마무리하고 32강에 진출했다.
또한 김재근(크라운해태)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도 승리를 거두고 64강으로 향했다. 반면 지난시즌 월드챔피언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김정규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LPBA 16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상아(하림)이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1:11, 11:8, 11:9, 11:6)로 제압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를 3: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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