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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안성준,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으뜸

패자 2회전 ○ 강동윤 9단 ● 안성준 9단 총보(1~378)

  • 기사입력:2025.06.30 17:12:43
  • 최종수정:2025.06.30 1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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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3회 란커배 세계대회가 1일 48강전으로 본선 출발을 알린다. 지난주 닷새 동안 통합예선이 벌어졌다. 실력자가 더 많은 일반조에서 한국·중국·일본·대만 선수들이 어울려 수를 겨뤘다. 이번 란커배에서 한국 대표 셋은 예선을 건너뛰고 본선에 올랐다. 한국 1위 신진서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 LG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4위 변상일과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빼어난 성적을 올린 7위 안성준이 본선 한 자리씩 받았다.

2위 박정환은 춘란배 결승전에 힘을 쏟기 위해 예선에 나가지 않았다. 3위 강동윤은 통합예선에서 3연승을 올리고 3년 연속 본선에 올랐다. GS칼텍스배는 올해 처음 패자조를 만들었다. 1패를 안고 뛰는 패자조에서도 결승3번기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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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 2패째를 맞았다. 실전을 <참고 1도>로 가져왔다. 1(흑215) 때 백2가 틀렸다. <참고 2도> 흑에 백이 다른 곳에 두는 것이 정답이다. 흑1이 와도 백4에 두면 수싸움에서 백이 이긴다. 222수 아래 줄임, 흑 2집 반 이김.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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