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세 경기 만에 선발라인업 복귀. 이정후는 지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등에 이상을 느껴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이중 한 경기는 대타로 나와 타석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제라르 엔카르나시온(우익수) 도미닉 스미스(1루수) 케이시 슈미트(3루수) 타일러 핏츠제럴드(2루수) 앤드류 키즈너(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한다.
선발 출전 예고됐던 포수 패트릭 베일리는 목 근육 뭉침을 이유로 선발 제외됐다.
신인 좌완 카슨 팜퀴스트를 상대한다.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출신인 팜퀴스트는 지금까지 빅리그 네 차례 선발 등판에서 4패 평균자책점 8.50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카일 해리슨. 선발 로테이션 합류 이후 네 번째 등판이다.
앞선 세 경기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73(13 1/3이닝 7자책)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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