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일본 전역에서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8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에 서 있는 메이플 레즈(Izumi Maple reds Hiroshima)가 추격하는 기라솔 카가와(Kagawa Bank GiraSol Kagawa)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메이플 레즈가 기라솔 카가와를 36-33으로 이기면서 승점 4점 차로 달아났다. 기라솔 카가와는 메이플 레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 싸움을 벌일 수 있었는데 패하면서 오히려 승점이 벌어졌다.

선두 확정까지 2승만을 남겨 놓은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는 8위 라티다 류큐(The Terrace Hotels Latida Ryukyu)에 28-33으로 패하면서 15연승을 마감했다.

블루 사쿠야는 이번 시즌 2패 모두 라티다 류큐에게 당했는데 지난해 9월 27일 패배 이후 16경기 만에 다시 패배를 당했다.

아란마레(Aranmare Toyama)는 10위 바이올렛 아이리스(Triple violet iris)를 34-28로 꺾고 2위를 유지했고,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는 9위 블랙 불스(Hida Takayama Black Bulls Gifu)를 25-15로 이기고 3위를 유지했다.

뷰스트 핀디즈(Kumamoto Beaust pindys)는 11위 오사카 러비츠(Osaka Lovvits)를 26-19로 꺾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뷰스트 핀드지는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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